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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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떠난지 3개월 만 비보…전혜진, 오늘(27일) 시부상 [종합]

기사입력 2024.03.27 1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으로 슬픔에 잠겼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 이선균의 부친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선균의 부친상은 아내 전혜진의 시부상이기도 한다.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지 3개월 만의 비보인 만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선균과 전혜진은 7년 열애 후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됐고,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세 번째 조사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이 숨지기 전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일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이후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이 사건의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가 이선균 수사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주요 증거가 수집된 점을 비춰볼 때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혜진은 영화 '크로스'에 출연 예정이며 드라마 '아임 홈 다녀왔습니다' 등의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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