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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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시구+오승환 데이'…삼성, 29~31일 SSG전서 2024시즌 홈 개막전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4.03.28 02:4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024시즌 홈 개막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개막전 시구는 과거 삼성에서 활약한 차우찬이 맡는다. 차우찬은 삼성 왕조 시절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던 투수로 명가 재건의 원년을 삼는다는 의미에서 시구를 맡게 됐다. 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 OTT 플랫폼 '티빙'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29일 개막전에는 이번 시즌 '웅장한 신전'을 콘셉트로 제작된 2024시즌 캘린더 2만장을 팬들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오승환 데이를 진행한다. KBO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 기념구와 기록 달성 당시 입었던 유니폼, 모자, 글러브 등 오승환 선수와 KBO리그 역사가 담긴 물품을 야구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30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기념 엽서 2만장을 선착순 지급하며, 경기 전 구단 앱 추첨을 통해 오승환 선수 사인회 및 그라운드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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