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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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셀프 열애설', 김수현 '칼차단'에 해프닝 마무리 [종합]

기사입력 2024.03.24 11: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새론이 새벽에 올린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은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24일 새벽 김새론은 별다른 설명 없이 자신의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새론이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특히나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 내용까지 소환되기도 했다. 2017년 당시 김새론은 인터뷰를 통해 함께 연기하길 원하는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만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다.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이는 나와 띠동갑이지만 오빠가 워낙 동안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모든 추측들은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밝히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이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김새론은 재판 진행 중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 인증샷까지 올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결국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된 김새론은 자숙 기간을 갖다 '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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