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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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호, 현숙에 직진…"이번 선택=최종 선택"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4.03.20 23:46 / 기사수정 2024.03.20 23:4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9가 영호가 현숙에게 직진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현숙의 1 대 1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솔로 나라'는 5시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서 여자 솔로들의 선택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현숙과 영호는 두 번의 연속 데이트를 하게 됐다.

길을 향하던 중 영호는 "그래도 신혼부부 콘셉트인데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시기는 좀 어려우신가요?"라고 용기를 냈다.

손을 가까이 하며 갈등하는 현숙을 본 스튜디오는 난리가 났고, 데프콘은 "손 한 번 잡는 게 모태 솔로한테는 얼마나 어려운 일이게요?"라고 흥분했다.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확인했다. 

현숙이 "여자가 일을 하느라 집안일을 잘 못하면 어떡해요?"라고 질문하자 영호는 "그럼 제가 하면 되죠. 그거는 너무 간단한 얘기라서"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현숙이 먹던 치킬을 흘리며 "맨날 너무 잘 흘리고 먹는다"고 민망해하자 영호는 "그런 것도 귀여워요"라고 플러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현숙은 영호에게 "영숙님이 확답을 주지 않아서 저랑 만나게 됐다. 다른 분을 알아볼 의향이 있으신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영호는 "끝날 때까지는 현숙님으로 갈 거예요. 이번 선택이 어떻게 보면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라며 직진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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