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先 연애·後 '현혹'?…커플 호흡 전 실제 연인으로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들은 연애를 시작한 후, 작품에서 커플 호흡을 맞추는 '신박한' 상황을 맞았다. 

류준열, 한소희가 16일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가 먼저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글을 남기며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밝힌 것. 

이후 류준열은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를 통해 한소희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특히 이들은 제작을 준비 중인 작품 '현혹'에 동반 캐스팅 제안을 받은 상태. 류준열 소속사와 한소희 소속사 모두 지난 6일, 이들의 '현혹' 출연과 관련해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같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현혹'은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 '현혹'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화와 시리즈물 모두 열어두고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를 그린다.



인기 웹툰이기에 캐스팅 라인업에 기대가 모였던 바. 류준열, 한소희가 대본을 받고 출연을 고민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열애설이 불거졌고, 열애 인정까지 하게 된 것. 

이들의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만약 두 사람이 합류를 확정한다면 '선 연애 후 촬영'의 수수순을 밟게 된다. '현혹' 주연배우가 실제 커플인 류준열, 한소희와 함께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