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IV'에 신규 콘텐츠 '시련의 터'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IV'에 새로운 콘텐츠 '시련의 터'가 추가됐다.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인기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V'에 새로운 콘텐츠 '시련의 터'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업데이트는 모든 직업의 일반 및 하드코어 캐릭터가 접근할 수 있는 고정된 형태의 비선형 던전이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직업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루는 새로운 경쟁의 장을 제공한다.



'시련의 터'는 세계 단계 IV의 시즌 영역에서 게아 쿨 지역의 남서쪽 항구를 찾아가면 활성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자는 획득한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주별로 이용자의 실력을 증명하는 문장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순위표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순위표는 직업별, 파티 규모별, 일반 및 하드코어 모드별로 구분된다. 상위 100위 안에 드는 이용자는 정복자의 문장, 탈것, 노획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상위 10위 안에 드는 이용자는 자신의 이름과 캐릭터가 게임 내 선조의 전당에 영구히 기록되는 영광을 얻는다.

현재 블리자드는 대회 형식의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게임사 측은 이용자들의 기술과 능력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밸런스가 충분히 안정된 이후 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의 공식 블로그와 '디아블로 IV'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