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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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패티김·탕웨이…'컴백' 아이유 밀고 끄는 '★ 조력자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1 18: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2년여만에 새 앨범 'The Winning(더 위닝)'으로 돌아온 가운데, 스타들이 여러 방식으로 조력하며 힘을 보탰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여섯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인 'Shopper(쇼퍼)'와 '홀씨' 등을 포함한 수록곡 모두를 공개했다.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에서 아이유는 프로듀서로서 자신만의 색채를 한층 굳혔다. 특히 이미 선공개 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러브 윈즈 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러브 윈즈 올'의 뮤직비디오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아이유의 뷔의 사랑을 그려내며 영화 못지 않은 연출로 주목받았다. 또한 뷔는 군 입대를 앞두고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아이유와 뷔는 '러브 위즈 올'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 합부터 연기 시너지까지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뮤직비디오로 인해 N차 관람이 유행했을 만큼 화제성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 

또한 최근 핫한 비주얼 디렉터이자 가수인 DPR IAN(디피알 이안)이 타이틀곡 '쇼퍼'의 연출을 맡아 신비로우면서도 키치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쇼퍼' 뮤직비디오는 사탕과 편지, 망원경 등 사소한 오브제들을 활용해 여러 욕망을 상징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공간을 왜곡시키며 화면을 전환하는 속도감있는 카메라 기법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또한 이안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까지 하며 아이유와의 서사를 이어갔고, 단편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텔링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 아이유를 위해 은퇴한 원로가수 패티김까지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있다. 수록곡 'Shh..(쉬)'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후배가수의 컴백을 응원했다. 스페셜 내레이션으로만 알려졌던 인물이 패티김이라게 밝혀지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롤러코스터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이 피처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하며 여러 스타들의 지원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부터 수록곡 피처링과 내레이션까지 다방면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꾸리며 웰메이드 앨범을 완성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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