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탈퇴' 루카스, 공식 SNS 개설…솔로 활동 시동?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그룹 NCT를 탈퇴한 루카스가 활동을 재개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루카스는 본인 명의의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프로필 사진도 설정해놓지 않아 기본 이미지로 되어 있었지만, 인증 계정임을 알리는 파란 딱지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을 입증하는 'SM' 제휴 딱지도 추가로 붙어있어 해당 계정이 루카스의 공식 계정인 것을 알 수 있었다.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워는 2만여명이다.



지난 2018년 NCT U 멤버로 데뷔한 루카스는 이후 웨이션브이(WayV), 슈퍼엠(SuperM)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8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루카스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B씨는 A씨와 같은 시기에 루카스와 연애를 했다면서 A씨와 같은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약 2년의 시간이 흐른 지난해 5월 루카스는 자필 편지를 통해 NCT, 웨이션브이를 모두 탈퇴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루카스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루카스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