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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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올 거 같다고"…레이나, 나나와 가출한 사건 '언급' (놀던언니)

기사입력 2024.01.03 04: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레이나가 과거 나나와 숙소이탈을 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절친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나는 오렌지 캬라멜 활동 당시 특이했던 의상 콘셉트를 언급했다. 그는 "무대의상인데 거절 당한 적이 있다"라며 곱창 콘셉트를 이야기했다. 

레이나는 "초밥을 뮤직비디오에서 했고 감자튀김이나 음료수, 쫀드기 등등을 무대의상으로 했다"며 "이 때는 여러 앨범을 거쳐서 적응이 됐다. 너희 아니면 누가 이런 콘셉트를 하냐고 해서 만족했다"고 했다.



이지혜는 "나나가 가출했다는 말이 있다"고 가출 사건을 언급했다. 레이나는 "'뱅'이라는 멋진 곡으로 활동할 때 '마법소녀'를 준비했다. 멋진 무대를 하다가 귀여운 콘셉트를 하다보니 나나가 나이가 어려서 좀 부끄러워했다. 표정 연습을 많이 시켰는데 계속 연습을 시켰다. '언니 진짜 정신병 올거 같다'고 하더라"라고 가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레이나는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 당했다. 그래서 나나와 함께 숙소를 나왔다"라며 "나나네 집에 가서 라면을 먹고 잤다. 눈을 떴는데 매니저가 눈 앞에 있더라. 그래서 끌려갔다. 그때 울면서 못하겠다고 한 번 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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