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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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정식 컴백은 아니었다…딸 조아 훌쩍 큰 모습까지 '반가운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30 14: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장범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장범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람들이 컴백하는 걸로 오해해서 급하게 찍은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공개에 앞서 장범준은 커뮤니티를 통해 "앨범 나오기 전 워밍업을 할 겸 가볍고 일상적인 평일소공연을 준비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정식으로 컴백하는 걸로 오해하셔서 급하게 근황을 찍게 되었다"며 2년 만에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1월 1일 소극장 공연을 연다고 밝히며 "영상에서 준비 중인 평일소공연은 말 그대로 공연시간 60분 관객 50명 정도의 작은 공연입니다. 셋 리스트도 아주 대중적이지는 않구요"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장범준은 딸 조아와 그림 전시를 준비했다. 훌쩍 큰 조아는 아빠 장범준과 함께 각자 그렸던 그림들을 작업실에 전시했고, 장범준은 "나름 갤러리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장범준은 자신의 공연을 할 곳으로 이동했다. 그는 "조아가 방학이라 아빠가 뭘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공연을 앞둔 공연장을 방문했다. 그는 "유명한 레파토리도 하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컴백은 아니다. 컴백은 앨범이 나오고 하는게 컴백같다. 앨범은 언제가 될지 아직 기간을 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장범준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밈 중 하나인 장범준 고소글에 대해 "봤다. 재밌게 봤다. 바이럴은 아니다. 우리 회사가 그 정도 역량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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