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이별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새출발 응원 [전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YG가 지드래곤과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는 입장문 게재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따로 나아갈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인천경찰청은 그의 마약 혐의점을 찾지 못한 인천경찰청은 결국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방침이다.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21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회견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하 YG 측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