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음식 싱겁다고? 알 바 NO…그냥 짜게 줘"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입맛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또 일년이 가지만 젊음은 붙잡아야지! 몸, 피부, 식단 방법 다 알랴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혜진은 "우리가 세월을 거스를 순 없다. 조금이라도 젊게 살자"라며 "오늘은 우리가 가진 나이에서 최대한으로 어려질 수 있는, 노력해서 효과를 좀 볼 수 있는 것들을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다"라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윤혜진은 자신의 운동법을 직접 하며 설명했다. 그러나 운동 중 남편 엄태웅이 영상에 계속 등장하며 구도에 걸리자, 윤혜진은 "방해된다고 당당하게 얘기해라. 왜 참는 거냐"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제작진에게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지온이도 저렇게 얌전히 앉아서 찍소리 안 하고 저렇게 자기 할 일을 하는데"라며 딸 엄지온과 비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최근 피부 고민에 관해 고백했다. 그는 "내가 솔직히 세수하고 거울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다. 한동안"라며 "점점 거울 속에서 보이는 거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 자국 같은 거 남냐. 우리는 반나절 동안 안 없어진다"라고 털어놓았다.



윤혜진은 식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실 오빠도 보면, 맵고 짜고 위장에 안 좋은 것들만 먹게 된다. 그게 맛있으니까"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 레시피만 봐도 오빠는 싱겁다고 뭐라 한다. 그래서 그분은 짜게 준다. 내 알 바 아니다. 나는 싱겁게 먹는다"라며 엄태웅을 저격했다.

사진 =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