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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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X뷔 이어 지민X정국, 오늘(12일) 입대…BTS 전원 군백기 돌입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12.12 06: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입대한다. 

12일 지민과 정국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특히 해당 신병교육대에는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 무대 안에서 재회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뷔와 RM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RM과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진은 작년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각각 입대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이다. 지민과 정국까지 입대하면 방탄소년단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되면, 군백기에 돌입하게 된다. 

RM은 입대 전날인 지난 10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잠시 동안 안녕"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고 인사도 건넸다.



뷔 역시 5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설렌다"며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정국과 함께 나눈 영상통화 사진을 게재하며 나란히 삭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막내인 정국에게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는 당부 역시 잊지 않았다. 

군백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RM과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로, 이후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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