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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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뷔 입소 앞두고 완전체 회동→'병장' 진 "세상 좋아졌어"

기사입력 2023.12.11 16: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 뷔(V, 김태형)가 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11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는 "잘 다녀와요오옹♥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모두 모여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이날 입소하는 RM과 뷔, 내일 입소하는 지민과 정국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보다 앞선 시간에는 진이 "병장 상병 (휴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어느새 병장이 된 진은 손가락 4개를 펼쳐보이며 병장임을 알렸고, 제이홉은 손가락 3개를 펼쳐보이며 상병임을 알렸다.

더불어 RM, 뷔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치지말고 조심히다녀와 내새끼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은 이날 위버스에 "후기 풉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진: 야 홉아 훈련병이 나한테 말거는데 이게 맞냐? / 제이홉: 형님 제가 군 기강 좀 잡고 오겠습니다 / 형님? 군대에 형이 있나? 병장한테 이게 맞냐? / 제이홉: 죄송합니다"라는 만담을 전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뷔가 입소를 앞두고 올린 게시물에는 "진짜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동생들을 놀리는데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동반입소하면서 BTS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사진= 방탄소년단, 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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