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빗속의 '맨발' 투혼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포미닛 현아가 빗속 맨발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다.

현아는 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Mnet '2011 20's 초이스'에 출연해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버블팝'을 열창했다.

현아는 구릿빛 피부로 변신해 건강미를 더했으며, 핫팬츠에 빨간색 킬힐을 신고 '어텐션(Attention)'을 부르다가 갑자기 슈즈를 벗어던지고 맨발로 타이틀 곡 '버블 팝!'(Bubble Pop!)'을 열창했다. 폭우로 인해 무대 사정이 좋지 않자 과감히 슈즈를 벗고 현아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워풀한 댄스를 이어나갔다.

현아의 맨발 퍼포먼스는 이날 시상식 공연 중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관객들은 현아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에 열광했다.

한편,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Mnet '20’s Choice' 시상식에는 김현중, 김희철, 에프엑스, 현아, 지나 UV, 정엽, 김갑수, 김정태, 박예진, 정겨운, 정석원, 김소은, 추성훈, 제시카 고메즈, 이상봉 등이 출연해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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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