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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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 노린다…빌리, 승승장구 속 '댕!'으로 5인조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3.10.23 15:01 / 기사수정 2023.10.23 15: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빌리가 커리어하이를 노리며 야심찬 컴백을 했다. 

빌리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하루나는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첫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시작을 잘 연거 같다. 열심히 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츠키는 "지난번 앨범에도 킬링파트를 맡아 녹음을 20번을 했다"라며 "이번 앨범에도 킬링 파트를 맡아서 거의 50번 녹음을 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가 담겼다. 지난달 선공개된 이 곡은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노래로, 발매 직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츠키는 지난 앨범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너무 의미있었다. 매번 활동때마다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햇었는데 정말 기뻤다"라고 했다. 



이에 "음원강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션은 밝혔다. 그는 "이번 곡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서 많은 음원차트에 오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하루나 역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또 연말에는 여자그룹상도 받고 싶다"라며 이번 활동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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