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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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슈스케' 탄생할까"…Mnet, 노래방 서바이벌 'VS' 향한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3.10.20 13:10 / 기사수정 2023.10.20 13: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새로운 형식의 서바이벌이 탄생했다. 오디션 예능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는 Mnet이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20일 오전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효진 CP, 정우영 PD,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데이식스 영케이 등이 참석했다. 

Mnet은 '슈퍼스타K' 등을 시작으로 '프로듀스 101', '쇼미 더 머니', '고등래퍼', '언프리티 랩스타' 등 다양한 음악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새롭게 공개되는 '노래방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숨 막히는 결전을 펼치는 프로그램. 전국각지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던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최효진 CP는 "모집기간이 길지 않게 지원자를 받았는데 노래방이라는 콘셉트 때문인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 삶을 가진 분들이 지원했다. 노래방이라는 특성 때문에 많이 지원하신 거 같다"라며 "2023년 버전의 '슈퍼스타K'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가수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 등이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임한별은 "엠넷이 더이상 한국이 아닌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라며 "케이팝이 비주얼적인 걸 넘어서서 발라드 장르도 케이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이어 최효진 CP는 "다섯팀의 프로듀서 체제"라며 "다양한 음악세계를 가진 분들이고 어떤 참가자를 캐스팅해서 성장시키는지를 지켜보는게 차별화가 될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이킴은 "사운드가 찬 노래방 반주로 하다보니 좀 다른거 같다. 방송 끝나고 나면 노래방에 달려가 따라부르고 싶어질 거 같다"라며 "개개인이 잘하고 못하고도 중요하지만 보는 분들도 다같이 전통놀이 즐기듯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래방 VS'는 이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ne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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