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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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최강자'는 누구? 2023 KBO 포스트시즌, 19일 스타트…KS는 11월 7일부터

기사입력 2023.10.13 15:51 / 기사수정 2023.10.13 17:03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이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고,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또한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다음 날이 동일 대진이라면 그날 경기 이전에 진행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면 그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경기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준플레이오프는 22일부터 시작되며, 플레이오프는 30일부터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시즌 1위 팀 LG가 맞붙는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7일부터 열린다.

비디오판독은 정규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추가 기회 1번이 부여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더 부여된다.

한편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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