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럼블, 11월 4일 '블리즈컨'서 출시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워크래프트' IP 기반 액션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이 오는 11월 4일 안드로이드, iOS 기기로 글로벌 시장에 상륙한다.

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럼블'이 오는 11월 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첫 '워크래프트' IP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괴물들로 구성된 부대를 만들고, 지휘할 수 있다.

제이나, 그롬마쉬 헬스크림, 들창코 등 '워크래프트'의 역사를 이끈 여러 전설적인 캐릭터도 배치할 수 있다. 유저는 솔로, PVP 등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에서 자신의 전략과 실력을 시험할 수 있다.

싱글 캠페인의 각 임무에서 유저는 전략적인 퍼즐을 풀어야 한다. 이외에도 깊이 있는 PVP 시스템, 던전 등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들이 유저에게 풍부한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비크 사라프 총괄 프로듀서는 "'워크래프트 럼블'은 기존 IP 세계관에 탄탄한 기반을 뒀으며, 개발진이 애정을 담아 제작했다"며 "오는 11월 4일 전세계 유저들에게 '워크래프트 럼블'이 전달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