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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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컵 화성인 김은영, "가슴 때문에 속옷이 끊어진 적도 있어"

기사입력 2011.07.01 23:46 / 기사수정 2011.07.01 23:46

박혜진 기자


▲G컵 화성인, "아무리 바빠도 뛰지 않고 버스 손잡이도 안 잡는다"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G컵 화성인' 김은영 씨가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큰 가슴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남다른 신체 조건으로 남들 앞에 서는 것조차 꺼리게 된다는 그녀는 가슴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을 다니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G컵 화성인은 "어릴 때부터 큰 가슴 때문에 달리기도 못했다"며 "언제나 큰 박스 셔츠로 가슴을 숨기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이어 "속옷 끈 부분이 얇은 제품은 끊어지기도 한다. 큰 사이즈 속옷은 디자인의 선택 폭이 좁다"고 안타까워했다.

G컵 화성인은 평상시에 가방으로 가슴을 가리고 다닐 뿐 아니라 큰 가슴 때문에 절대 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절대 뛰지 않았다.

심지어 지하철을 타서도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기 위해서 손잡이를 잡지 않았다. 그녀는 "넘어지는 한이 있어도 손잡이를 잡지 않는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 캡처]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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