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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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제작진에 혼잣말로 불만 얘기했다가…"다 들려요? 민망"

기사입력 2023.09.15 10:04 / 기사수정 2023.09.19 22: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도시어부5' 성훈이 폭염에도 음료수를 제공하지 않는 제작진에 불평을 쏟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도시어부5)에서는 연이은 폭염에도 무늬오징어 낚시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 주에 이어서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섰지만, 오히려 가불로 인해 빚이 쌓여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게다가 촬영 당일 기온은 38도에 육박할 정도로 땡볕 그 자체였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 온 몸을 검은 옷으로 도배한 성훈은 "물도 안 주고, 그래, 물은 줄 수 있지. 이렇게 땡볕에 고생하는데"라며 "탄산도 안 주고 하다못해 커피도 줄 수 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성훈 씨는 혼잣말을 참 잘 하시네요"라고 말했고, 성훈은 "저요? 다 들려요? 민망하니까 모른 척 해 주세요"라고 말하고는 혼잣말을 이어가 웃음을 줬다.

견디다 못한 이수근은 "이 특수상황에서는 음료 제공을 좀 건의해봐야 되겠네"라고 건의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여 "한 명이 잡으면 전원에 콜라 하나씩 제공하겠다"고 선언해 모두 낚시에 몰입했다.

사진= '도시어부5'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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