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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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든 해낼 것 같은" NCT의 자신감…1년 8개월 만의 '배기 진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8.28 18:00 / 기사수정 2023.08.28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8일 NCT는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aggy Jeans'(배기 진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NCT의 완전체 앨범은 2021년 12월 'Universe'(유니버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NCT 127, NCT 드림, 웨이션 브이(WayV)까지 20명이 함께한다.



'Golden Age'에는 더블 타이틀곡 'Baggy Jeans'와 'Golden Age'를 비롯해 10곡의 곡이 수록됐다. 'Golden Age'는 지난 23일 선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28일 공개된 'Baggy Jeans'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미니멀한 구성의 드럼, 몽환적인 질감의 신시사이저 위로 펼쳐지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으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멋이 흘러내린다는 자신감을 배기 진에 비유했다.

"In my baggy baggy baggy baggy baggy baggy jeans"라며 반복되는 구절로 중독성을 높였으며, "무겐 내리고 Sky high attitude / Go with ma crew 끌어올리지 내 바지춤 / Boom boom boom 스텝을 Doom doom doom / 빨리 내 앞에서 비켜 Vroom vroom vroom / Feel this heat 불 이모지 / Bass 내 바질 끌어 내려 Drip / 난 지금 뭣이든 해낼 것 같은 기분이야 / Lose it or spend it yeah" 등의 가사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태용, 도영, 텐, 재현, 마크가 'Baggy Jeans'의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는 NCT U의 데뷔곡 '일곱 번째 감각 (The 7th Sense)' 이후 7년 만이다. 역동적인 군무에 NCT 특유의 힙한 스웨그를 더해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스트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멋으로 자유롭고 유니크하게 세상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NCT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9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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