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17
연예

'오빠시대' 신승훈·정우성·박찬호·신동엽, 8090 대표하는 국민 오빠 1위

기사입력 2023.08.18 14: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빠시대’ 8090을 대표하는 국민 오빠는 누구일까.

오는 10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새로운 국민 오빠 탄생을 앞두고 '오빠시대'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8090 대표 오빠들은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방송인 네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총 6,320명이 참여했다.

먼저 가수 부문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419)이 1위를 차지했다. 신승훈은 90년대 음악방송 최다 1위, 아시아 최단기간 정규앨범 1,700만 장을 돌파, 데뷔 앨범부터 7 연속 밀리언셀러, 한국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국민 가수. 이어 2위는 ‘오빠시대’에 ‘오빠지기’로도 함께하는 원조 꽃미남 김원준(411)이, 3위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으로 사랑받는 영원한 오빠 이문세(356)가 차지했다.

4위 이승철(353), 5위 신해철(352), 6위 조성모(342), 7위 이승환(339), 8위 김광석(331), 9위 김정민(320), 9위 변진섭(320), 10위 유재하(311), 11위 김건모(290), 12위 박남정(273), 13위 김종서(269), 14위 윤상(265), 15위 이현우(224), 16위 심신(215), 17위 김현철(214), 18위 조용필(198), 19위 전영록(184), 20위 구창모(181), 21위 김범룡(153)이 그 뒤를 이었다.



배우 부문에서는 1990년대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로 대한민국을 휩쓴 정우성(460)이 1위에 올랐다.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정우성은 ‘국민 오빠’이자 ‘국민 형’ 타이틀까지 획득한 배우. 2위는 아직까지도 미남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원빈(459)이, 3위는 드라마 ‘느낌’, ‘모래시계’로 데뷔 초부터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올라 ‘오징어게임’으로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정재(433)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4위 장동건(430), 5위 안재욱(411), 6위 이병헌(382), 7위 차인표(371), 8위 김민종(363), 9위 고수(360), 10위 손지창(356), 11위 최수종(304), 12위 한석규(289), 13위 안성기(257), 14위 송강호(242), 15위 최민수(235), 16위 손창민(219), 17위 박중훈(213), 18위 정보석(201), 19위 최재성(171), 20위 박광현(164)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스타 부문 1위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어려웠던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됐던 박찬호(444)가 선정됐다. 2위는 한국 야구 역사에 다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440)이, 3위는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홍명보(422)가 차지했다. 이어 4위 우지원(421), 5위 문경은(381), 6위 이종범(366), 7위 이상민(353), 8위 황선홍(352), 9위 허재(343), 10위 서장훈(332), 11위 선동열(296), 12위 현주엽(285), 13위 최동원(277), 14위 이충희(267), 15위 이만기(263), 16위 장종훈(207), 17위 이만수(197), 18위 장정구(188), 19위 유명우(170), 20위 허정무(159), 21위 이순철(157)이 차례로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부문에서는 ‘동엽신(神) ’으로 불리는 입담의 귀재 신동엽(528)이 1위로 집계됐다. 예능 대부 이경규(508)는 2위에, 1990년대 후반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국진(487)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4위 이덕화(461), 5위 손석희(449), 6위 주병진(443), 7위 배철수(413), 8위 손범수(405), 9위 남희석(393), 10위 임하룡(368), 11위 심형래(354), 11위 임백천(354), 12위 이휘재(324), 13위 최양락(311), 14위 이상용(267), 15위 故허참(255)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8090은 수많은 매력적인 오빠들이 소녀팬들을 설레게 했던 시대로 기억되고 있다. 2023년 소녀들을 설레게 할 새로운 국민 오빠는 누가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