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서 낚고, 실제로도 잡아봐요'... '낚시의 신: 크루' 이색 마케팅 눈길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가 신작 '낚시의 신: 크루'의 론칭을 앞두고 낚시 전문 업체들과 이색 콜라보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컴투스는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가 낚시 전문 업체들과 협업으로 게이머, 낚시 마이나의 이목을 동시에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신작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IP를 기반으로 한 레포츠 게임이다.

이번 신작은 낚시 게임 본연의 재미는 물론 캐릭터 수집, 식당 운영, 대회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바닷속을 탐험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인 낚시가 가능하며, 전작 못지 않은 뛰어난 손맛도 느낄 수 있다.

먼저 이번 콜라보의 일환으로 컴투스는 실시간으로 선상, 민물 낚시터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물반고기반’과 실내 낚시 카페 ‘LOVE낚시카페’, 낚시용품 전문 마트 ‘다솔 낚시 마트’와 함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협업은 ‘낚시의 신: 크루’ 출시와 함께 진행되며, 게임 아이템 등의 보상과 함께 각 업체들의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우선 ‘물반고기반’에선 오는 8월 2일까지 앱 내 커뮤니티 기능인 ‘반반톡’에 ‘낚시의 신: 크루’에서 낚시에 성공한 스크린샷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크루 10회 뽑기권과 ‘물반고기반’ 낚시 예약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낚시 카페인 ‘LOVE 낚시카페’의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제휴점에 방문해 ‘낚시의 신: 크루’를 설치하고 실행을 인증하면 1시간 동안 카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페 내에 비치된 ‘낚시의 신: 크루 쿠폰도 받아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솔 낚시마트’에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를 대상으로 택배 상자 내에 ‘낚시의 신: 크루’ 쿠폰을 함께 동봉해 배송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쿠폰과 함께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설치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다솔 낚시 마트 전자 결제 상품권과 크루 뽑기 10회권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낚시의 신: 크루’의 간판 캐릭터 레이첼이 유명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과 함께 전통있는 낚시 전문 매거진 ‘낚시춘추’ 8월 호에 표지 모델로 선정되고 ‘No.1 모바일 낚시게임 특별출연’이란 수식어로 게임이 소개돼 주목을 모았다.

한편, ‘낚시의 신: 크루’는 탄탄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오는 7월 20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태국어 등 12개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