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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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MC인 줄 알고 출연…경쟁? 생각보다 해볼 만했다" (몸쓸것들)

기사입력 2023.06.29 14:35 / 기사수정 2023.06.29 14: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민경이 '몸쓸것들'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볼룸홀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황교순 PD, 박원우 작가가 참석했고 진행은 캐스터 최성민, 남호연이 맡았다. 

'몸쓸것들'은 예능계 최강 피지컬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이 뭉쳐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에 나서는 프로그램. 대한민국에서 피지컬로 자신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아무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김민경은 "저는 제안을 받았을 때 MC라고 듣고 왔다. 그렇다면 나는 이야기만 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다음에 저보고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분들과 어떻게 힘을 겨루냐고 되물었는데 꼭 이길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첫 녹화를 해보고 '해볼만 한데?' 싶었다. 너무 케미가 좋고 착한 동생들이라 촬영은 힘들지만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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