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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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잠꼬대로 다른 女 이름 부른 풍자 전 남친 편들었다가 발끈 (내편하자)

기사입력 2023.06.21 15: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혜진이 풍자 전남친의 실수에 발끈한 이유는 무엇일까.

22일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2회에서는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킨 엄지윤의 선 넘은 자취방썰이 소개된다.

이날 편들러 MC들은 첫 번째로 편 들어줄 고민으로 ‘말도 안 하고 내 자취방에 남친 데려온 친구 손절각' 사연을 선택했다.

본가로 내려가면서 집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를 친구에게 돌봐줄 것을 부탁했던 사연자는 이후 식기 등을 2개씩 사용한 흔적과 쓰레기통에서 일회용 면도기를 발견했다고. 이에 자신의 허락도 없이 남친을 집에 데려온 친구를 손절하고 싶다는 것.

이를 들은 풍자가 “면도기가 있다는 건 남친이랑 자고 간 것”이라는 날카로운 추리를 내놓자 한혜진은 다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그냥 인류애적으로 생각을 하자”라며 그냥 한 번 봐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사연자 뿐 아니라 반려견에게까지도 감정 이입을 한 엄지윤은 "내 강아지가 봤을 것 같아서 싫다"는 의외의 의견을 내놓은 후 과거 사연자와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는데.

엄지윤의 선을 넘은 자취방 일화에 녹화현장은 초토화되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잠꼬대로 애타게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다는 풍자의 전남친 썰에 한혜진은 풍자가 아닌 전남친의 입장을 대변하다가 갑자기 "절대 내 애기가 아니다"라며 얼버무렸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엄지윤이 겪은 용납할 수 없는 자취방 잔혹사는 22일(목) 자정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는 '내편하자'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LG 유플러스 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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