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부산 내 어려운 이웃 위해 1,42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부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4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전파하고자 팬들이 마음을 모았다.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웅리버', '어메이징영시', '영웅본색', '부산영웅시대young_心', '웅이's패밀리', '부산영웅홀릭', '함께하는 부양김' 등 7개 부산 팬클럽 소모임들이 결집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가수를 응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확장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에는 새길공동체 누림터에 700만 원, 2022년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게 1153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 공동기금회에 142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총 누적 금액은 3,273만 원에 이른다.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임영웅과 그의 팬들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 그 빛이 사회 곳곳에 따뜻하게 번져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