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레나♥' 최현호 "오지호와 친구…연예인 농구단에서 땀흘리며 친해져"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퍼펙트라이프' 최현호와 오지호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이자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최현호와 1세대 걸그룹 F.O.X 센터 출신 홍레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호는 "핸드볼 금메달리스트고 지금은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했고, 홍레나는 "최현호 씨 와이프이자 걸그룹 F.O.X로 잠시 활동했던 홍레나"라고 말했다.



홍레나의 발음을 들은 현영은 "영어 발음이 약간 다른 거 같다. 교포 출신 맞죠?"라고 물었고, 홍레나는 "홍콩에서 태어났고, 4학년 때 미국 LA로 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까지 미국에서 마친 뒤 한국에서 대학을 잠시 다녔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오지호는 "오늘 사실 녹화장에 '반갑다 친구야' 찍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이성미는 "두 분이 친구냐"면서 "접점이 없는데 어떻게 친해졌느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저희가 연예인 농구단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최현호도 "남자들끼리 같이 땀흘리다보면 친해지게 된다"고 거들었다.

이에 현영은 "시청자분들도 아시겠지만, 두 분이 디자이너 故 앙드레 김 선생님 추모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활동했었다"고 남다른 이들의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