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을 지배하는 자'…농심레드포스, PHASE2 1일 차 3매치 치킨 획득 (PMPS 시즌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드포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2 1일 차 3매치의 주인이 됐다.

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2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1일 차 3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첫 자기장까진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전 매치 치킨의 주인이었던 ZZ가 경기 초반부터 절반의 인원을 잃는 큰 타격을 입었다.

다만 ZZ가 첫 탈락팀이 되진 않았고, 이글아울스, 마루게이밍, ASA레인저KR이 초반에 탈락했다.

뒤를 이어 베가이스포츠, 루미너스, 인브 아르마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 시점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탈락했다.

이번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 시점에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덕산이스포츠, 농심레드포스, 성남제노알파, ROX. 특히 'PMPS' 시즌2에 대체로 하위권이었던 성남제노알파와 ROX의 TOP4 진입이 눈길을 끌었다.

TOP4 팀 간의 교전이 진행되면서 경기는 농심레드포스와 덕산이스포츠의 2파전으로 좁혀졌고, 최후의 승자는 농심레드포스가 됐다.

이번 매치에 20킬을 기록한 농심레드포스. 이에 도합 30점(치킨 점수 10점+킬 포인트 20점 합산)이라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즌 별로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중계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