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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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당혹스러워"…이창섭, 결국 재입대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3.06.04 10: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전과자' 구독자 50만 명 돌파 기념 공약을 지켰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예능 '전과자' 25회 영상 말미, "드디어 다음 주 50만 돌파 기념 군대"라는 자막과 함께 예고 영상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창섭의 '재입대' 공약은 '전과자'의 흥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제작진은 '전과자'의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이창섭의 재입대라는 파격 공약을 제안했고, 이창섭은 걱정스러워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전과자'는 이창섭 특유의 능청스럽고 독보적인 하이 텐션은 물론 대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친화력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며 입소문을 탔고 상승세를 보이더니 진짜 5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63만 명에 이른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창섭은 지난달 2일 열린 비투비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50만 명이 될 줄 생각 못 했다. 굉장히 당혹스럽다. 약속은 지켜야하기 때문에 군대에 다시 한 번 다녀와야 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기다렸다는 듯 "여러분 덕분에 전과자가 행복한 입영 열차에 타게 됐습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 군인 꿈나무들을 위한 전과자 군대편 Coming Soon. 과자야 우리 되게 신나. 열차표는 우리가 예약할게"라는 예고 글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드디어, 마침내, 곧 이창섭의 재입대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잠깐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도 이창섭의 험난한 군생활을 짐작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각 대학을 돌아다니며 열정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는 이창섭이 군'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 2019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 이듬해 8월 제대했다. 

사진=개인 채널,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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