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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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모태범·조준호 "특전사X국가대표 생존능력 보여주겠다" (생존게임)[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5.22 13: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생존게임 코드레드' 출연자들이 각오와 함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게임 코드레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군, 모태범, 조준호, 이승국, 문수인, 짱재, 곽범, 홍범석, 고세준 CP, 고은별 PD, 배성재·정은혜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공익 예능 프로그램. 박군, 모태범, 조준호, 문수인,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짱재, 곽범 6명이 재난 서바이벌 참가자로, 특수부대 707 및 소방관 출신 홍범석, 고세준 PD, 고은별 PD, 배성재·정은혜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이날 박군은 "설레기도 했지만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긴장도 됐다. 그런데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팀워크가 있고 출연자들이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 예능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배우고 터득했던 모든 기술들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박군이 되도록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조준호는 "'생존게임 코드 레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하는데 저희 국가대표는 최고의 환경에서 운동하는 삶을 살지 않나. 그런 게 조금 달랐다. 그리고 박군 형이 제작진도 생각 못 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당황스러웠다. 국가 대표 체력으로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특전사,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의외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곽범은 "(제작진이) 저를 웃음을 위해 섭외했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 녹화가 남았기 때문에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와 함께 MC 역할을 맡은 이승국은 "다들 '이승국 쟤는 여기 왜 있지' 할 것 같은데 저 역시 아직 제 역할을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 그런데 녹화를 해보니 스튜디오에서 호들갑과 아는 척을 담당하는 사람이 됐구나 생각하고 있다. 스포츠 볼 때 훈수 두는 것처럼 수다를 떨면서 보는 포지션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조준호는 "국가대표의 생존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곽범은 "눈물이 날 것 같은 회차가 있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건이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보도 웃음도 많이 드리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끝으로 전 소방관 홍범석은 "제가 구조 활동을 많이 했는데 '생존게임 코드레드'가 실제 현장과 비슷하게 구현을 잘 했다. 토대로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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