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스크랩스 ON'…징동, T1 상대로 4세트 승리하며 2대2 동률 만들어 (MSI)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SI 2023' 브래킷 상위 3R 경기 4세트에서 징동이 승리를 거뒀다.

18일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상위 3R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매치에서 맞붙는 2팀은 T1과 징동게이밍(이하 징동)이었다.

T1이 2대1로 앞서가는 상태에서 펼쳐진 4세트. 초반부터 서로 킬을 교환하며 시작했다.

5분 기준 킬 스코어 1대1. 첫 드래곤과 첫 전령을 모두 T1이 가져갔다. 

13분 두 번쨰 드래곤 앞 한타는 징동의 승리. 하지만 바로 T1이 바텀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15분 기준 킬 스코어 4대3.(징동 4, T1 3)

두 번째 전령 앞 교전과 세 번째 드래곤 앞 한타는 징동의 승리. 20분 기준 킬 스코어를 9대6으로 벌렸다.

24분에 펼쳐진 한타도 징동의 승리. 이후 바론까지 획득하며 크게 앞서갔다. 26분 기준 킬 스코어 11대7. 드래곤 스택도 3개를 만들었다.

징동 '카나비' 서진혁 선수의 오공이 맹활약한 이번 세트. 그 힘을 바탕으로 32분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편, 'MSI 2023'은 2일 개막전으로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MSI 2023'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