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넥서스도 깨지던데?'…T1, 2세트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대1 만들어 (MSI)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SI 2023' 브래킷 상위 3R 경기 2세트에서 T1이 승리를 거뒀다.

18일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상위 3R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매치에서 맞붙는 2팀은 T1과 징동게이밍(이하 징동)이었다.

징동이 1세트를 가져간 상태에서 펼쳐진 2세트.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치며 킬이 다수 나왔다.

이 과정 속에서 웃은 건 T1. 5분 기준 킬 스코어를 4대2로 만들었다. 첫 드래곤은 징동이 획득.

T1이 다소 점수를 따면서 시작한 초반. 하지만 징동이 4인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킬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9분 기준 킬 스코어 4대4.

이후의 흐름도 징동에게 좀 더 웃어주었다. 20분 기준 킬 스코어를 6대4로 만들었고, 드래곤 스택도 2대1로 앞서갔다.

다방면에서 징동이 미세하게나마 유리했던 경기 흐름. 하지만 23분 미드 지역 한타에선 T1이 대승을 거두었고, 전투 승리 후 상대의 넥서스 파괴까지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1.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편, 'MSI 2023'은 2일 개막전으로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MSI 2023'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