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티드마인즈, 그랜드파이널 9매치 승리…젠지 TOP4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위스티드마인즈가 'PGS' 그랜드파이널 9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6일 그랜드파이널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2일 차 세 번째 매치(9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10분 기준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탈락팀은 15분 이후에 나왔고, 첫 탈락팀은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이 됐다.

이후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 하울(HOWL), 슛투킬(STK, Shoot To Kill) 등이 뒤를 이어 탈락. 한국의 기블리 이스포츠도 함께 탈락했다.

23분 기준 생존한 한국팀은 젠지와 다나와 이스포츠. 이중 젠지가 매치의 TOP4로 올랐다.

상대는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소닉스(SQ, Soniqs),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이들끼리 치열한 교전을 펼친 결과,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치킨을 획득했다.

그들은 매치 승리와 함께 8킬을 가져가며 18점을 가져갔다. TOP4에 오른 젠지는 순위점수(4위, 4점점)과 6킬(6점) 도합 총 10점을 가져갔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