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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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K급식이 키운 배우 "중·고등학교 기숙사, 급식 오래 먹어" (한국인의식판)

기사입력 2023.05.07 06: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리가 '한국인의 식판'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학창시절 오랜 급식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 7회에서는 한예리와 셰프 오스틴 강이 새로 합류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한예리는 설레는 표정으로 '한국인의 식판' 멤버들을 만났고, 전 세계 시상식에서 75관왕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 오스카를 빛낸 한예리의 등장에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허경환, 남창희 모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리는 요리 예능 도전이 처음이라고 밝혔고, 이연복 셰프도 한예리를 바라보면서 연신 긴장한 얼굴로 "힘들텐데, 글로벌 스타가 와서 어울릴 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허경환도 "힘은 좋으시냐. 저희는 쌀 20kg도 직접 들어야 한다"며 대량 조리를 위해 무거운 식재료까지 거뜬히 날라야 하는 상황을 언급헸고, 이에 한예리는 "40kg도 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해 멤버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또 한예리는 급식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제가 중·고등학생 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급식을 오래 먹었다"고 말했고, 평소 장보기도 즐긴다고 말하며 이연복과 함께 장보기 듀오로 활약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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