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로스 이스포츠, 승자 브래킷 11매치 승리…그랜드 파이널 직행 확률UP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케르베로스 이스포츠가 'PGS' 승자 브래킷 11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1일 승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2일 차 다섯 번째 매치(11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초반 12분까지 탈락팀이 발생하지 않은 이번 매치. 많은 점수가 필요한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슛투킬(STK, Shoot To Kill)을 전멸시키며 점수를 가져왔다.

이후 현시점 기준 승자 브래킷 1위 팀인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도 탈락.  그리고 하울(HOWL),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 등도 연이어 탈락했다.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도 23분에 아쉽게 탈락.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탈락팀들은 계속 발생했고, 이번 매치의 TOP4는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이엑스오 클랜(EXO, Exo Clan),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됐다.

이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가 11매치 치킨의 주인이 됐다.

매치 승리와 함께 10킬을 가져간 그들. 이에 20점을 획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 확률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