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SNW' 시즌2, 6월 공개 확정…'오스카 위너' 양자경도 세계관 합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타트렉'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가 시즌2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6월 공개를 확정했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는 전 세계가 사랑한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그 이전의 이야기로, 커크 선장이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맡기 수년 전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과 과학 장교 스팍, 부선장 넘버원이 미지의 신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광활한 미지의 우주에서 한 팀으로 모여 새로운 우주로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러 우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제와 위기에 빠진 행성을 구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던 이들은 예상 밖의 고난 속에 우주는 물론, U.S.S 엔터프라이즈호 선원들의 목숨까지 맞바꿔야 할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과연 파이크 선장은 이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자신이 죽을 운명의 미래를 그는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시즌 2에서는 특별 게스트 스타인 폴 웨슬리가 제임스 커크 역으로 복귀하고 캐롤 케인이 펠리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커크 선장이 탑승하기 몇 년 전 파이크 선장, 과학 박사 스팍 그리고 넘버원을 따라가며 U.S.S 엔터프라이즈호가 은하계 주변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모습으로 시즌 2에서는 어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될 '스타트렉: 섹션 31'에는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이 캐스팅됐다.

양자경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첫 번째 시즌에서 연기한 필리파 조지우 역으로 돌아가 '스타트렉: 섹션 31'에서 스타플릿의 비밀 부서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 이런 가운데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2는 라이브 액션과 스페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6월 공개를 확정한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2를 비롯해 '스타트렉: 섹션 31'은 다른 '스타트렉' 프랜차이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파라마운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