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中 모터쇼에서 전한 근황…변치 않는 우아함 '눈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탕웨이가 중국의 행사장에서 모습을 비추며 근황을 전했다.

탕웨이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 자동차 브랜드의 스마트 전략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흰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참석에 앞서 그는 정장 차림으로 찍은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변치 않는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탕웨이는 신차를 시승하면서 "베이징의 날씨가 맑으면 꼭 한 번 나가봐야겠다. 차 앞 풍경을 보니 아이맥스 스크린을 보는 것 같아 인상깊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Q3', 'Q4'라는 단어에 대해서 자신의 SNS에 "나의 Q3, Q4는 질문 3, 질문 4"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정작 이를 두고서 Q의 의미에 대해 분기를 뜻하는 '쿼터'(Quarter)가 아니냐, A 자동차 브랜드의 모델명이 아니냐는 등의 의견이 오가기도 해 뜻하지 않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탕웨이는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통해 외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그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웨이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