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美와 동시에 본다…5월 4일 공개 확정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워즈: 비전스'(감독 박형근 외) 시즌2가 스타워즈 데이(5월 4일)에 공개를 앞두고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스타워즈: 비전스'의 새로운 시즌을 예고하는 숫자 ‘2’ 안에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가득 채우고 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진이 선사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자리하며 이들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장엄한 음악과 함께 극강의 긴장감 속 대결을 펼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이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완성시킨 우주 세계가 어떤 놀라운 볼거리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이어 “두려워하지 마.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는 ‘스타워즈’의 명대사와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들이 펼쳐져 가슴 벅찬 설렘을 안긴다.



‘스타워즈’ 대표 캐릭터들의 특별한 변신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고편 속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츄바카의 등장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소명이 이끄는 길을 선택할 순 없어요.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뿐”이란 세계관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의 향연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총 9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해 신뢰를 더한다. 시즌 1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재해석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시무 리우, 조셉 고든 레빗, 루시 리우, 헨리 골딩, 대니얼 대 킴 등 쟁쟁한 배우들의 참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는데, 이들은 미국에서 공개된 '코라의 전설'로 북미, 유럽 등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팀이다. 이에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스튜디오 미르와 함께하는 GV가 진행될 예정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제작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는 5월 4일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