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상황극→부캐놀이로 뽐낸 아재美…"충격과 공포의 현장"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부캐를 선보이며 남다른 아재미(?)를 자랑했다.

12일 오후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 'JACKET BEHIND'라는 제목의 '오늘의 지수' 1회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수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ME'의 재킷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는 "내일은 저희 블랙핑크가 6주년인 8월 8일이다. 그래서 아까 전에 멤버들과 다 같이 뭘 올릴지 엄청 열심히 고른 결과 리사가 옛날 휴대폰을 켜서 옛날에 찍은 단체사진을 올리자고 해서 '블핑하우스' 때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며 "몇 살이야 이게. 다들 어렸다. 나만 빼고"라며 웃었다.

이어 지수는 "저희 부캐는 점이 있기로 했다"면서 "블핑 지수와 걍 지수"라고 두 개의 자아로 활동하겠다고 농담을 전했다.



그는 "내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볼게", "옷을 갈아입어 볼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러 가볼게" 등의 대사를 하며 상황극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수는 스태프가 "집게 줘볼래?"라는 말을 하자 "집게를 왜 달라고 하게? 집게"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스태프가 "나 실 한 번만"이라고 다시 도움을 요청하자 "실없긴"이라고 말하며 아재미를 자랑해 스태프들을 경악케 했다.

지수는 "충격과 공포의 솔로 현장입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사진= 행복지수 103%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