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김남길 외모와 '000%' 닮은 꼴…"'그알' 전문가 분석"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옥문아들'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서로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도움을 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출연했다.



권일용은 자신의 소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드라마화 된 바 있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김남길은 해당 드라마로 연기 대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권일용은 "정말 믿어지지도 않았다. 당시 될까 해서 그냥 잤는데 대상을 받았더라. 대상을 받으며 제 이야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송은이는 과거 권일용과 김남길의 외모 싱크로율 분석을 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권일용은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분석 하시는 분이 김남길과 저의 싱크로율을 분석했다. 그걸 했는데 세 자리라고 하더라. 소수점까지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했다니, 5%는 되겠지 기대했다. 그런데 0.27%더라. 법정에서 내가 진술을 한다면 '이 두 사람은 절대 다른 사람이다'라고 할 수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