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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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준·태항호, '드림하이' 엔터사장 마두식 역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15 09: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라준과 태하아호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

15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에 의하면,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어린 제이슨 역에는 아역 배우 이두연과 권준하가,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에는 경력파 배우 라준과 태항호가 캐스팅됐다.

주연 송삼동과 진국 캐스팅 공개에 이어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이 구축됐다.

어린 제이슨 역에는 아역계 신성으로 떠오른 이두연과 권준하가 캐스팅됐다. 라준과 태항호는 빚을 받아내기 위해 고혜미를 기린예고에 입학시킨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을 맡았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마두식을 연기했던 안길강에 이어 라준과 태항호가 새롭게 써내려갈 ‘연기의 정석’에 관심이 몰린다.

뮤지컬 배우 라준은 2004년 뮤지컬 ‘모스키토’로 데뷔 후 뮤지컬 ‘캣츠’,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뮤지컬 ‘합체’에서 라준은 신비로운 계도사 역으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에서는 전쟁의 아픔 속 이별을 겪은 임인수를 연기했다. 라준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캐스팅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의 몰랐던 반전 면모가 있을지 주목된다.

또 다른 ‘연기의 정석’ 배우 태항호는 영화 ‘파이프라인, ‘결백’을 비롯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좀비탐정’,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데뷔작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연기에 입문한 태항호는 무대에서 쌓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코믹한 마두식 역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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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드림하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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