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에이핑크, 4월 5일 컴백 확정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돌아온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에이핑크의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 발표를 확정하며 로고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로고 포스터는 모노톤 벽에 걸린 강렬한 색채의 액자로 단박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편, 심플한 ‘SELF’ 타이포그라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를 발표하고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셀프’는 ‘본 모습, 자아, 자신’을 뜻하는 단어 뜻 그대로,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에이핑크의 본 모습, 즉 ‘나 자신’ 본연의 존재감을 담아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Mr.Chu(미스터 츄)’, ‘NoNoNo(노노노)’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지난해 발표한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국민 걸그룹’ 저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또한 그룹 활동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솔로 앨범부터, 연기, 예능, 유닛 앨범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4월 ‘5인 완전체’로 여왕의 귀환을 알린 에이핑크가 오랜 공백을 깨고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K팝 리스너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