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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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0억 스타강사' 이지영에 프러포즈

기사입력 2023.03.08 14:01 / 기사수정 2023.03.08 14:0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스타 강사' 이지영의 재력에 반해 기습 청혼했다. 

이지영은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영은 '연봉 100억'의 스타강사답게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강의 준비에 돌입, 수십 명의 조교들과 함께 하루 종일 강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맞춤 식사를 만들어주는 전담 셰프까지 둘 정도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그는 돈 많은 남자보다 시간 많은 남자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은 제가 벌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이때 김종민은 이상민을 의식한 듯 "빚이 있어도 괜찮냐"고 질문하며 이지영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이상민은 "왜 갑자기 나를 깎아내리려고 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제가 사업하다가 빚이 생겼지만 지금은 다 정리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해명했고, 이지영은 "왜 그런 이야기를 저한테 하냐"라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이상민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결초보은'으로 사행시를 하며 "결혼합시다"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날린 것. 하지만 이어진 사행시에서 "초혼은 아니지만" "보기보다 쓸만합니다" "은혜는"이라며 거듭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 화면, 이지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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