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 넓히겠다"…'KT 우승 주역' 유한준 코치, 시애틀에서 코치 연수

(엑스포츠뉴스 애리조나(미국), 박윤서 기자) KT 위즈 창단 첫 통합우승 주역인 유한준 퓨처스팀 타격코치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다.

KT는 21일(이하 한국시간) "KT 퓨처스 유한준 타격 코치가 구단의 지원으로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프링캠프지인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한준 코치는 3월 말까지 코치 연수를 받고, 4월 퓨처스팀 타격 코치로 복귀한다. 

유한준 코치는 구단을 통해 "이런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구단과 감독님, 동료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시애틀 구단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 곳에 있는 동안 지도자로서의 견문을 넓히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위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