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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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더보이즈 "아직도 보여드릴 것 너무 많아"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2.20 18: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7년 차'에도 보여줄 것이 많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보이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BE AWAKE'(비 어웨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최근 더보이즈는 데뷔 5주년을 맞아 팬콘서트를 개최했다. 뉴는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라며 떠올렸다.

데뷔 5년이 흘러 '7년 차' 지금에도 더보이즈는 아직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묻자, 성과보다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선우는 "지난해 팬분들께 보여드릴 콘텐츠가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1위, 음악 차트보다는 저희가 만족하고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콘텐츠를 내놓고 싶다. 무대가 될 수도 있고 콘텐츠가 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보여드릴 게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가장 성장한 부분으로 영훈은 "춤, 노래도 많이 늘었을 수도 있지만, 팀의 단합력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곡을 선정하는 과정, 춤이 나오는 과정도 멤버들과 상의해서 열심히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5주년을 맞은 지금, 더보이즈의 방향성은 무엇일까. 상연은 "저희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이 성숙해진 면도 있겠지만 저희는 앞만 보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11명이 다 똑같다. 단합도 그래서 좋은 것 같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앞으로도 성공할 거고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케빈은 "컴백은 자주 해도 언제나 떨린다.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예쁘게 봐달라. 앨범 제목처럼, 2023년에도 깨어나있는 더보이즈로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는 "앨범을 많이 내도 항상 떨리고 얼른 더비(팬덤명)들에게 보여줬을 때, 그 결과가 제일 궁금한 것 같다. 오늘도 기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큐는 "이번 컴백이 저희 2023년 첫 시작이다. 그래서 긴장도 되긴 했지만 빨리 나오고 싶은 설렘도 컸다. 열심히 으쌰으쌰 해서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2023년 최선을 다해서 달려보겠다. 여러분들도 더보이즈와 같이 달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BE AWAKE'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E AWAKE'는 '깨어나다'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스토리가 담겼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으로 '타락 천사'로 콘셉트의 변화를 시도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IST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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