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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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미스터트롯2' 4라운드 진출 실패 '아쉬운 탈락'

기사입력 2023.02.17 10:00 / 기사수정 2023.02.17 10: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성리가 ‘미스터트롯2’에서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메들리 팀전과 2라운드 대장전 대결이 이어졌다. 

박지현, 강재수, 성리, 송도현, 장송호로 구성된 꿀벌즈는 1라운드 메들리팀전 무대 총점1.481점 받아 3위에 오르며 2라운드 각 팀 대장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 대장전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대장 박지현은 1.161점을 받아 총점 2.642점으로 3위로 마무리해 전원이 살아남은 1위팀 진기스칸을 제외한 추가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하며 아싑게 16인 진출 4라운드에 들지 못했다. 

성리는 마스터 예심에서 설운도의 '나만의 여인'으로 하트 14개로 올하트에 실패했지만 탄탄한 가창력과 섹시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추가 합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 1차전 아이돌부(성민,성리,선율,박건우,한태이)에서는 정통 트로트곡 '몰래한 사랑'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화려한 군무와 완벽한 가창으로 마스터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올하트로 본선 2차전으로 진출했다. 



이어 데스매치에서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원곡:김상배)를 절절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모두를 집중시켜 승리하며  대장 박지현이 팀원으로 지목해 꿀벌즈 팀원으로 3차전 1라운드에서도 존재감 있는 핵심 안무를 소화하고 완벽한 고음을 선보이며 뜨거운 현장과 시청자 반응을 받았다. 

3차전 1위 팀 진기스칸 전원이 포함된 16인의 진출자 발표 과정에서 이름이 불리지 못한 성리는 결국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지만, 경연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며 "치명 섹시 트롯돌" 의 수식어와 함께 신흥 실력파 ‘트로트 강자’로서 대중들에게 임팩트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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