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전하는 원클럽맨, SK 28일 '김건우 은퇴식' 개최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서울 SK 김건우의 은퇴식이 열린다.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8일 오후 2시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를 맞아 지난 12월 은퇴를 결정한 SK나이츠 원 클럽맨인 김건우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서울 SK나이츠에 입단했던 김건우는 정규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38.5%의 높은 3점슛 성공율로 팀 공격력에 일조했던 김건우는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12월 은퇴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은퇴식에서 SK나이츠는 김건우와 가족에게 구단에서 준비한 사인 유니폼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천연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하는 엘모어의 「글랜무어 데이」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SK나이츠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글렌무어 마스크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경기중 KBL앱 이벤트, 글렌무어 기프트 타임 등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에게도 글렌무어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러브 쿠폰을 구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역시 글렌무어 화장품을 증정한다.

사진=서울 SK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