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4~5월 앨범 발매 예정…공연도 많이 할 계획" (슈취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태양이 2023년 열일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취타] EP.3 SUGA with 태양'이라는 제목의 '슈취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태양과 슈가는 식혜와 수정과를 마시며 음악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영상이 마무리될 때쯤 슈가는 "이쯤에서 저희의 시그니처 타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타임머신 토크를 진행했다.

슈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만약 가보고 싶은 날이 있다면 과거일까요, 미래일까요"라고 물었고, 태양은 "저는 사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뭔가를 고칠 수 있다 해도 그게 과연 나에게 그렇게까지 도움이 될까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때의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태양은 2023년 4~5월로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는 슈가에게 태양은 "계획대로라면 준비한 앨범이 나오게 된다. 그 때 되면 세상에 제가 준비한 곡들이 나오게 되고, 반응이 있을지도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저도 팬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지난 13일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함께한 'VIBE'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사진= '슈취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