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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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DK 강점은 교전력…MSI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3.01.12 16: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이번 시즌 각오를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의 대표 선수로 행사에 참석한 허수는 "작년 한 해 동안 결승전 진출을 자꾸 눈앞에서 놓쳐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열심히 해서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해서 MSI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많은 팀들에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 디플러스 기아. 이에 관해 허수는 "저희 팀 멤버들이 라인전에서 강하다 보니 스크림을 했을 때 공격적으로 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2023년 디플러스 기아의 강점은 교전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카사딘이 솔로 랭크에서 종종 등장하는 상황, 허수는 '카사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카사딘은 E 스킬이 완전히 바뀐 것도 크고, 영겁의 지팡이와 대천사 지팡이가 잘 맞는 챔피언이라 상황에 따라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대회에서 다양한 미드 챔피언들이 등장할 것 같느냐는 물음에는 "스크림에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있긴 하지만, 막상 대회를 하면 그렇게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크산테를 향한 리액션으로 화제가 됐던 허수. 그는 "크산테는 너프도 좀 먹었고, 사람들이 상대하는 방법도 다 알아내서 예전만큼 사기는 아닌 것 같다. 또, 이번에 대천사 지팡이와 영겁의 지팡이가 버프가 돼서 어느 정도 할 만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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